촛불이 눈물이 되고있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왔습니다.

 

요며칠간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와결사의 자유를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제한하고

집시법이라는 구시대 법체제가

2008년 서울이 20여년전의 그날과 다름이 없게 되었습니다.

화염병도, 돌도, 죽창도 없는 시위대를

왜 방패로 찍어가며, 살짝 때리며 , 강제로 연행을 하는걸까요?

 

강제로 연행된 분들은

어제까지 월급날을 목빼며 기다리던 셀러리맨,

어제까지 집에서 식구들 반찬거리에 고민하던 가정주부.

어제까지 내일 학교에서 볼 시험이 걱정인 아이들.

그리고 머리가 새하얀 우리의 할아버지,할머니들이었습니다.

 

이모든이들이 어떻게 배후가 있는 불법세력이라는건지 전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이나라를 위협하는 배후는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며 돈벌기에 급급한 소수의 사람들과

그에 기생하여 사는 언론 및 지식인들이 아닐까요?

 

내일은 이런 우울한 소식이 아닌 국민의 뜻이 이루어졌다는 뉴스를 볼수 있으면 합니다.

아래는 요즘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영상이 있어 퍼옵니다.

자유롭게 링크난 펌해도 된다네요.

영상주소로 링크거실 분은  http://n201.korea.com/attachment/1063476718.swf

여기로 걸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