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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걸린 아들을 보는 어머니의 심정 ~이정부는 알까?

소박한관심 2008. 9. 2. 16:20

아직 우리나라은 이렇다할 발병사례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광우병의 시작이된 영국에서는 정부관료의 무능과 은폐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죠.

그당시 괜찮다고 좋다고 한 정치인과 관료, 지식인들 중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아픔을 겪으면서 말입니다.

20대 초반의 젊은 아들을 먼저 광우병으로 떠나보내는 슬픈기사가 있어 펌해왔습니다.

이정부가 저지른 실수로 이런 슬픈 사건을 몇년~몇십년후에 대한민국에 있는 서민들중에 누군가가 겪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광우병 사망청년' 어머니의 외로운 싸움
<BBC> 보도,"학교급식이 원인.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아"

영국 국영 <BBC방송>이 지난 2~3일 이틀 연속 작년 12월 인간 광우병으로 24살의 나이로 사망한 영국청년 앤드류 로드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외로운 투쟁을 벌이고 있는 어머니 크리스틴 로드에 대한 특집기사를 방송, 국제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어머니 크리스틴은 <BBC>와 인터뷰와 기고글을 통해 "나의 젊고 잘생긴 아들에게 일어난 비극에 극도로 분노했고, 나의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상황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의 사인에 대한 연구 결과 아들 앤드류가 학교급식을 먹고 광우병에 걸렸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들은 책임 회피에만 급급할 따름이다.

어머니는 꿈이 많고 재능이 있던 아들이 광우병에 걸려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과정을 생생히 묘사한 뒤, "나는 많은 사람들이 내 아들의 피할 수 있었던 죽음에 책임이 있으며, 그들 중 누구도 그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제발 앤드류를 위한 정의의 운동에 동참해주세요"라며 진상 규명에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다음은 2일 방송된 '아들의 죽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청원' 보도 내용과, 3일 방송된 '잃어버린 나의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크리스틴이 보낸 편지글 전문이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