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관심을~

왜 촛불이 성난횃불이 되는지 아직 모르나요?

소박한관심 2008. 6. 2. 10:04

평화시위는 정착되어 가는데

경찰공무원들의 생각은 아직도 80년대인가봅니다.

구시대적인 집시법을 근거로 불법집회라 규정하고,

때려도 카메라에 찍히지만 말라는 경찰의 출동 전 교육동영상은 물론,

평화시위하는곳에 물대포와 소화기,그리고 방패로 진압하는 전,의경

 

사건의 본질을 무시한 이런 발상은

과연 2008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제가 사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여기가 민주주의 국가가 맞습니까?

이제 정부가 무슨얘기를 해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래는 어제 의료지원을 나가셨던 분의 글이 맘에 와닿아서 퍼옵니다.

한사람에게 조준하는 물대포가 어떻게 의학적으로 치명적인지...

쓰러진 시민들을 군화발로 차는 경찰들에게 의료지원마저 거부당하는 현실은

마치 제가 현장에 있었던것처럼 맘이 아프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836813  

 

지난날 우리 아버지,어머니 형제 자매가 이루어낸 민주화가 뒤로 가려합니다.

예전처럼 언론에서 모른척한다해서 모르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래는 한 여학생의 호소아닌 호소에 목이메어 올려봅니다.

"우리 아빠가 지하 취조실에서 이뤄낸 민주화예요"

아직까지 참여못한 제가 부끄럽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1713785

 

 

민변에서 쇠고기 고시 무효협상 참여인원을 모집합니다.

현장에 참석치는 못하지만 조그만 성의와 함께 참여하려 합니다.

후세에 부끄럽지 않기위해서요...

 

민변 홈페이지로 직접 가시면 자세한 설명과 서명란이 있습니다.

6/2 오후 4시까지만 받는다고 하니 서명하실 분들은 서둘러주셔야겠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는 적은 숫자가 참여한 것 같습니다.

http://minbyun.jinbo.net.(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홈페이지)